"60살 넘으면 필요 없어지는 것" 3위 욕심, 2위 고집, 1위는?

요즘 60대 사이에서는 “나이 들수록 필요 없는 게 보인다”는 이야기가 낯설지 않다. 젊을 땐 중요했는데 이제는 아니다.

60살 넘으면 필요 없어지는 것이 있다. 60대 소비성향이 2014년 69.3%에서 2024년 62.4%로 7%p 급락했다. 평균수명이 남성 80.6세, 여성 86.4세로 늘었다. 60세 이상 비중이 15%에서 36%로 증가했다. 60살 이후 진짜 품격은 얼마나 가진가보다 얼마나 가볍게 살 줄 아는가에 달려 있다. 60살 넘으면 필요 없어지는 것 4가지가 있다.

단순한 삶 Photo by Denys Nevozhai on Unsplash

3. 욕심을 버려라

돈에 대한 욕심, 인정받고 싶은 욕심, 젊음을 붙잡으려는 욕심. 60살 넘으면 욕심이 삶을 피곤하게 만든다. 더 가지려는 욕심뿐이다.

60대 소비성향이 69.3%에서 62.4%로 급락했다. 기대수명 증가로 은퇴 후 여생이 길어지며 소비 대신 저축을 택한다. 60세 이상 가구주는 식음료·보건에 지출이 높고 의류·통신·오락은 낮다. 더 가지려는 욕심보다 덜 필요로 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욕심이 삶을 무겁게 만든다.

욕심 버려라. 덜 필요로 해라. 가벼운 삶이 행복이다.

욕심 버리기 Photo by Alexander Mils on Unsplash

2. 고집을 꺾어라

“내가 옳다”, “내 방식이 최고다”. 나이 들수록 고집이 굳어진다. 내 생각만 옳은 줄 안다. 남의 말은 안 듣는다.

고집은 나를 지켜주는 게 아니라 세상과 나를 단절시킨다. 스마트폰 보유율이 56.4%에서 76.6%로 증가했다. 컴퓨터 보유도 12.9%에서 20.6%로 늘었다. 변화를 받아들이는 노인이 늘고 있다. 하지만 고집 센 사람은 여전히 고립된다. 고집이 외로움 만든다. 유연함이 관계 지킨다.

고집 꺾어라. 남의 말 들어라. 유연함이 품격이다.

고집 버리기 Photo by Alexis Brown on Unsplash

1. 비교심을 없애라

친구의 연금, 자식의 직장, 남의 노후. 나와 남을 비교하기 시작하면 만족은 사라진다. 비교는 평생 불행의 씨앗이다.

60세에 인생 후반을 같이 시작했어도 20%는 15년 이내 사망하고 다른 20%는 32년 이상 생존한다. 60세 이후 삶은 평등하지 않다. 비교하면 불행해진다. 상속 관념도 바뀌었다. “자녀에게 물려준다”는 17.4%에서 24.2%로 증가했다. 자신을 위해 쓰는 노인이 늘고 있다. 남과 비교 말고 나를 챙겨라. 비교가 불행 만든다.

비교 그만해라. 나만의 삶 살아라. 비교 없는 삶이 행복이다.

비교심 없애기 Photo by Akemy Mory on Unsplash

4. 체면을 내려놓아라

“남들이 뭐라고 할까”, “창피해서 어떻게”. 체면 때문에 고생한다. 가난해도 티 안 낼라고 과소비한다. 아파도 티 안 낼라고 참는다.

평균소비성향이 73.6%에서 70.3%로 3.3%p 하락했다. 은퇴 후 여생이 길어지며 절약하는 노인이 늘고 있다. 하지만 체면 때문에 과소비하는 사람도 여전히 많다. 체면이 노후 자산을 갉아먹는다. 체면 내려놓으면 돈 아낀다. 검소함이 진짜 품격이다.

체면 버려라. 검소하게 살아라. 체면보다 실속이다.

체면 버리기 Photo by Jurica Koletić on Unsplash

60살 넘으면 필요 없어지는 것은 욕심, 고집, 비교심, 체면이다. 60대 소비성향 69.3%→62.4% (7%p 급락), 평균수명 남성 80.6세·여성 86.4세, 60세 이상 비중 15%→36%, 평균소비성향 73.6%→70.3% (3.3%p 하락), 스마트폰 보유율 56.4%→76.6%, 자녀에게 물려준다 17.4%→24.2%, 60세 이후 20%는 15년 이내 사망·20%는 32년 이상 생존이다.

욕심 버리고, 고집 꺾고, 비교 그만하고, 체면 내려놓아라. 60살 이후 진짜 품격은 얼마나 가볍게 살 줄 아는가다. 더 가지려는 욕심보다 덜 필요로 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지금 당장 비워라. 그게 행복이다.

여러분은 어떤 것을 가장 먼저 내려놓고 싶으신가요?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