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퍼주고 빈손..." 요즘 부모가 저지르는 최악의 실수 4가지
요즘 부모 사이에서는 “자식 다 키우고 나니 빈손”이라는 이야기가 낯설지 않다. 다 퍼주고 나면 남는 게 없다.
부모가 자녀 결혼에 평균 1억 2,500만원을 쓴다. 노후자금의 55%를 소진한다. 4050세대 76.3%가 노후 준비 부족하다고 답한다. 한국인은 평균 28세부터 벌지만 61세부터 다시 적자로 전환된다. 다 퍼주고 빈손, 요즘 부모가 저지르는 최악의 실수 4가지가 있다.
1. “자식이 부탁하면” 결혼자금 다 내준다
아들 결혼비 9,400만원, 딸 결혼비 4,200만원. 평균 1억 2,500만원을 다 내준다. 2024년 평균 결혼 비용은 2억 3,000만원이다. 부모가 절반 이상 낸다.
자녀 결혼비에 노후자금 55%를 소진한다. 75%의 부모가 자녀 결혼비 지원 때문에 노후 생활이 빠듯해졌다고 답한다. 저축(93%), 퇴직금(11%), 개인연금 해지(5%), 집 처분(5%)까지 한다. 12%는 빚까지 진다. 다 퍼주고 나면 노후 자금이 없다. 자식 결혼이 부모 노후 망친다.
결혼자금 한도 정해라. 능력 범위 내에서 줘라. 빚까지 내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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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세자금도 봐줘야지” 집까지 사준다
전세자금, 주택 구입 자금. “자식이 힘들까 봐” 집까지 사준다. 내 집도 없는데 자식 집부터 사준다.
결혼 자금 1억원 이상 증여할 수 있는 가구는 금융자산 2억원 이상 가구다. 상위 13.2%뿐이다. 하지만 많은 부모가 능력 밖에서 퍼준다. 4050세대 76.3%가 노후 준비 부족하다. 월 350만원 필요한데 230만원만 준비했다. 120만원 부족하다. 자식 집 사주고 나면 내 노후가 없다. 자식 집보다 내 노후다.
전세자금 한도 정해라. 내 노후 먼저 챙겨라. 집까지 사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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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손주 봐주면서” 육아까지 대신한다
손주 봐주고, 밥 해주고, 빨래 해주고. 돈도 안 받고 육아까지 대신한다. “가족인데 당연하지” 하며 무료로 해준다.
4050대는 위로 부모 모시고 아래로 대학생 자녀 지원하며 동시에 자신의 노후 준비까지 떠안는다. 경제 전문가는 “현 3040대가 역사상 가장 힘든 세대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일하는 연령대가 번 137조 2,000억원이 전부 다른 세대로 이전된다. 육아까지 무료로 하면 건강도 무너진다. 손주 돌보다 내 건강 망친다.
육아는 유료로 해라. 비용 받아라. 무료 육아는 건강 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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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직 젊으니까” 61세 넘어도 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직 일할 수 있어” 하며 61세 넘어도 계속 번다. 자식 지원하려고 쉬지 못한다. 노후에도 일해서 자식 도와준다.
한국인은 평균 28세부터 벌기 시작하지만 61세부터 다시 적자로 전환된다. 60세 이상 79.7%는 여전히 자신이 생활비를 번다. 자녀 도움은 10.3%뿐이다. 다 퍼주고 나면 자식도 못 도와준다. 61세 넘어도 일하면 건강이 무너진다. 노후에 쉬어야 건강 지킨다. 일 그만두고 쉬어라.
61세 넘으면 쉬어라. 자식에게 더 이상 주지 마라. 노후는 쉬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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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퍼주고 빈손, 요즘 부모가 저지르는 최악의 실수는 결혼자금 다 내주기, 전세자금·집 사주기, 무료 육아, 61세 넘어도 일하기다. 자녀 결혼비 평균 1억 2,500만원, 노후자금 55% 소진, 75% 부모 노후 빠듯, 저축·퇴직금·연금 해지, 12% 빚까지, 4050세대 76.3% 노후 준비 부족, 상위 13.2%만 1억원 이상 증여 가능, 28세부터 벌지만 61세부터 적자, 60세 이상 79.7% 여전히 일함, 자녀 도움 10.3%뿐이다.
결혼자금 한도 정하고, 집 사주지 말고, 육아 비용 받고, 61세 넘으면 쉬어라. 자식 다 키우고 빈손 되면 안 된다. 내 노후가 먼저다. 다 퍼주면 자식도 불행하다. 지금 당장 한도 정해라. 그게 부모 살리고 자식도 독립시킨다.
여러분은 어떤 지원을 가장 먼저 줄이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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