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모았는데..." 요즘 60대가 노후를 망치는 돈 습관 4가지

요즘 60대 사이에서는 “평생 모았는데 빈손”이라는 이야기가 낯설지 않다. 열심히 모았지만 노후가 불안하다.

노인빈곤율 38.2%로 OECD 1위다. 60대 순자산 5억 1,922만원이지만 부채 2.7% 증가했다. 은퇴 후 사업은 실패 확률이 성공보다 훨씬 높다. 연간 인출률 3~4%로 제한해야 30년 버틴다. 노후 준비 65.1%, 국민연금 평균 수령액 66만원(최저생계비 134만원의 절반). 평생 모았는데, 요즘 60대가 노후를 망치는 돈 습관 4가지가 있다.

노후 자금 Photo by Micheile Henderson on Unsplash

1. “내 가게 한번 해봐야지” 퇴직금으로 사업 시작한다

은퇴 후 갑자기 “카페 한 번 해봐야지” 하며 퇴직금 쏟아붓는다. 사업 경험 없는데 무모하게 시작한다. “젊을 때 못 해봤으니까” 하며 도박한다.

은퇴 후 사업은 실패 확률이 성공보다 훨씬 높다. 체력도, 속도도, 시장 감각도 젊을 때와 다르다. 50세 넘은 은퇴자가 창업 자금으로 은퇴 자금 건드리면 빈곤해질 확률 높다. 사업 실패하면 노후 자금 전부 날린다. 퇴직금은 사업 자금이 아니라 생존 자금이다.

퇴직금으로 사업하지 마라. 안정 자산에 투자해라. 사업은 도박이다.

퇴직금 사업 Photo by Scott Graham on Unsplash

2. “자식이 힘들까봐” 무리하게 돈 준다

결혼자금, 전세자금, 육아비. “자식이 힘들까 봐” 하며 계속 돈 준다. 내 노후 자금은 생각 안 하고 자식 먼저 챙긴다.

자식 지원이 은퇴 후 가장 위험한 지출 중 하나다. 과한 지원은 노후 속도를 무너뜨린다. 60대 부채 2.7% 증가했다. 자식 도와주다 빚까지 진다. 부모 빈곤해지면 자식도 결국 불행해진다.

한도 정해서 줘라. 내 노후가 먼저다. 자식 독립이 진짜 사랑이다.

자식 지원 Photo by CDC on Unsplash

3. “조금씩 쓰면 돼” 계획 없이 돈 빼 쓴다

“필요하면 찾아 쓰지 뭐” 하며 계획 없이 돈 빼 쓴다. 얼마나 쓸 수 있는지 계산 안 한다. 그냥 쓰다 보면 어느새 바닥난다.

지나치게 빨리 인출하면 자산이 예상보다 훨씬 일찍 고갈된다. 연간 인출률 3~4%로 제한해야 30년 버틴다. 국민연금 평균 수령액 66만원은 최저생계비 134만원의 절반도 안 된다. 계획 없이 쓰면 10년도 못 버틴다.

연간 인출률 4% 이내로 제한해라. 계획 세워 써라. 계획이 노후 지킨다.

무계획 소비 Photo by Towfiqu barbhuiya on Unsplash

4. “외롭고 심심해” 관계 소비에 돈 쓴다

골프, 술자리, 모임비. “외롭고 심심해” 하며 관계 소비에 돈 쓴다. 체면 때문에 과소비한다. “못 쓰면 무시당한다” 생각한다.

외로움을 달래려는 관계 소비는 노후 속도를 무너뜨린다. 체면 때문에 과소비하면 진짜 필요할 때 돈 없다. 노인빈곤율 38.2%로 OECD 1위다. 관계 소비가 빈곤 만든다.

체면 버려라. 관계 소비 줄여라. 검소함이 품격이다.

관계 소비 Photo by Priscilla Du Preez on Unsplash

평생 모았는데, 요즘 60대가 노후를 망치는 돈 습관은 퇴직금으로 사업 시작, 자식에게 무리하게 지원, 계획 없이 인출, 관계 소비 과소비다. 노인빈곤율 38.2%(OECD 1위), 60대 순자산 5억 1,922만원(부채 2.7% 증가), 은퇴 후 사업 실패율 높음, 연간 인출률 3~4% 제한 필요(30년 버티려면), 국민연금 평균 66만원(최저생계비 134만원의 절반), 노후 준비 65.1%다.

퇴직금으로 사업하지 말고, 자식 지원 한도 정하고, 연간 인출률 4% 이내로 제한하고, 관계 소비 줄여라. 돈 습관이 노후 20년을 결정한다. 지금 당장 습관 바꿔라. 그게 노후 지킨다.

여러분은 어떤 돈 습관을 가장 먼저 고치고 싶으신가요?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