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다 어디갔나..." 요즘 60대 친구가 없어지는 이유 4가지
요즘 60대 사이에서는 “친구들이 다 어디 갔나”라는 이야기가 낯설지 않다. 젊을 땐 많았는데 이제는 없다.
통계개발원 국민 삶의 질 2023 보고서에 따르면 60세 이상 사회적 고립도가 40.7%다. 65세 이상 외로움 43.4%다. 고립형 외로움 인구 150만 명이다. 2023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친목단체 참여율은 54.2%로 2020년 44.1% 대비 10.1%p 증가했다. 가까운 친구 평균 3.6명뿐이다. 친구들이 다 어디갔나, 요즘 60대 친구가 없어지는 이유 4가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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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환경이 달라졌어” 삶의 궤적이 완전히 갈라진다
2030대엔 비슷한 환경과 목표 공유했다. 4060대 되면 커리어·가정·건강·경제 상황이 완전히 달라진다. 속도 다르면 대화 결도 달라진다.
20대 친구 잘나가면 술 한잔하며 부러워한다. 40대 되면 불편 넘어 자괴감 온다. 그렇게 친구와 점점 멀어진다. 나와 급 맞는 사람만 주변에 남는다. 환경 차이가 우정 갉아먹는다.
환경 달라져도 괜찮아. 나와 맞는 사람 남는 게 자연스럽다. 억지로 유지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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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만날 기회가 없어” 자연스러운 만남 사라진다
학교, 직장에서는 자연스럽게 만났다. 은퇴하면 만날 기회 없다. 일부러 약속 잡아야 만난다. 그게 귀찮다.
성인 된 후 새 친구 사귀기 어려운 건 자연스러운 만남 기회 부족 때문이다. 생활 대부분이 인터넷·소셜미디어로 이동했다. 60대 이상 사회적 고립도 40.7%다. 만남 없으면 관계도 없다.
친목단체 가입해라. 동호회 나가라. 만남이 관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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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에너지가 없어” 사람 만나는 게 피곤하다
젊을 땐 사람 만나는 게 즐거웠다. 나이 들면 에너지 줄어든다. 한 번 만남에도 체력·마음 써야 한다. 그게 피곤하다.
미국 스탠퍼드대 로라 카스슨 교수의 사회정서적 선택 이론에 따르면 노년기엔 인생이 유한하다는 걸 체감한다. 더 많은 친구 필요 없다. 적지만 편안한 관계가 중요하다. 가까운 친구 평균 3.6명뿐이다. 에너지 아껴야 건강 지킨다.
무리해서 만나지 마라. 편한 사람만 만나라. 적은 친구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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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가치관이 안 맞아” 생각이 달라져 불편하다
젊을 땐 가치관 달라도 괜찮았다. 나이 들면 가치관 고착화된다. 세월 거듭될수록 고집스러워진다. 생각 다르면 대화 자체가 불편하다.
가치관이 다르면 만날 때마다 마찰 생긴다. 억지로 맞추기 싫다. 그냥 안 만난다. 65세 이상 외로움 43.4%지만 친목단체 참여율은 54.2%로 증가했다. 가치관 맞는 사람 찾으면 된다.
가치관 다른 친구 억지로 만나지 마라. 맞는 사람 새로 사귀어라. 나이 들어도 친구 사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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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다 어디갔나, 요즘 60대 친구가 없어지는 이유는 삶의 궤적 갈라짐, 만남 기회 사라짐, 에너지 부족, 가치관 차이다. 60대 이상 사회적 고립도 40.7%, 65세 이상 외로움 43.4%, 고립형 외로움 인구 150만 명, 친목단체 참여율 54.2%(2020년 44.1% 대비 10.1%p 증가), 가까운 친구 평균 3.6명이다.
억지로 옛 친구 붙잡지 말고, 친목단체 가입하고, 에너지 아끼고, 가치관 맞는 사람 새로 사귀어라. 친구 줄어드는 건 외로움 아니라 정리의 결과다. 적지만 편안한 관계가 진짜 우정이다. 지금 당장 친목단체 가입해라. 그게 외로움 막는다.
여러분은 나이 들어 친구가 줄어든 경험이 있으신가요?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