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람 곁에 있으면 반드시 불행해진다" 60대가 끊어야 할 인간 유형 4가지
요즘 60대 사이에서는 ‘사람 때문에 병 난다’는 말이 심심찮게 들린다. 나이 들수록 외로움이 무섭다지만, 잘못된 관계는 외로움보다 더 무섭다.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고독사의 63%가 50-60대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고립이 아니다. 독이 되는 관계를 끊지 못해 정신적으로 먼저 죽어가는 것이다.
1. 만날 때마다 기를 빼는 사람
만나면 항상 피곤하다. 대화 후에는 왠지 모르게 기분이 가라앉는다.
이런 사람은 끊임없이 불평하고, 남의 험담을 하고, 부정적인 에너지를 뿜는다. 정작 본인은 시원해지지만, 듣는 사람은 감정 쓰레기통이 된다. 국민 정신건강 조사에 따르면 우울감 경험률이 2022년 30%에서 2024년 40%로 급증했다. 잘못된 관계가 정신을 갉아먹는다.
만나고 나서 힘이 빠지는 사람은 피하라.
2. 항상 받기만 하는 사람
“형이니까”, “언니니까”, “어른이니까”. 이런 말로 당연하게 받아가는 사람이 있다.
돈을 빌려도 갚을 생각이 없다. 도움을 받아도 고마워하지 않는다. 60대가 되면 이런 관계가 더 부담스러워진다. 수입은 줄었는데, 받아가는 사람은 그대로다. 이런 관계는 정리해야 한다.
베풀어도 당연하게 받는 사람은 결국 배신한다.
3. 비교하고 깎아내리는 사람
“넌 그것도 못 해?”, “나는 벌써 했는데”. 은근히 비교하며 기분을 건드린다.
자식 자랑, 손주 자랑, 건강 자랑. 대화할 때마다 자신을 높이고 상대를 깎아내린다. 60년 넘게 살면서 이런 사람 곁에 있을 필요가 없다. 비교는 행복을 갉아먹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
내 삶을 깎아내리는 사람은 내 인생에서 지워라.
4. 내 불행을 즐기는 사람
좋은 일이 생기면 시큰둥하고, 안 좋은 일이 생기면 관심을 보인다.
“그럴 줄 알았어”, “내가 뭐랬어”. 이런 말을 자주 하는 사람이 있다. 겉으로는 걱정하는 척하지만, 속으로는 남의 불행을 즐긴다. 이런 사람과 가까이 지내면 자존감이 바닥으로 떨어진다.
내 실패를 기다리는 사람은 친구가 아니다.
60대 이후의 행복은 ‘누구와 함께 하느냐’에 달려 있다. 독이 되는 관계는 반드시 정리해야 한다.
사람을 잃는 게 두려워서 독이 되는 관계를 유지하는 건 어리석다. 진짜 외로움은 혼자 있는 게 아니라, 잘못된 사람 곁에 있으면서 느끼는 것이다.
지금 당신 곁에 독이 되는 사람은 누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