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가 운동하다가 '몸 망치는' 실수 4가지

“운동은 무조건 좋은 거 아냐?”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코메디닷컴 분석에 따르면 60대가 젊을 때처럼 운동하면 오히려 몸이 망가진다. 나이에 맞지 않는 운동은 득이 아니라 독이다.

운동 Photo by Jonathan Borba on Unsplash

1. 고강도 점프 운동을 한다

줄넘기, 계단 뛰어오르기는 60대에게 재앙이다.

건강한 운동채널에 따르면 근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수직 충격 운동을 하면 관절과 연골이 모든 충격을 받는다. 60대 연골은 이미 많이 닳아 있다. 한 번 무릎 나가면 회복이 안 된다.

점프 Photo by Clique Images on Unsplash

2. 젊을 때 하던 운동을 고집한다

30대에 했던 운동을 60대에 똑같이 하면 안 된다.

60대는 근육이 매년 1% 이상 줄어드는 시기다. 운동 능력 향상이 아니라 근육 유지에 집중해야 한다. 체력이 떨어진 건 자연스러운 거다. 욕심부리면 부상으로 아예 못 움직인다.

달리기 Photo by Jenny Hill on Unsplash

3. 휴식 없이 매일 운동한다

과유불급이다.

연구에 따르면 주 3-4일 운동이 가장 효과적이다. 매일 운동하면 근육이 회복할 시간이 없어 오히려 약해진다. 60대 근육 회복 속도는 젊을 때의 절반도 안 된다. 부상 위험도 급격히 높아진다.

휴식 Photo by Sage Friedman on Unsplash

4. 균형 운동을 무시한다

낙상은 60대에게 건강의 종말 신호탄이다.

한 번 뼈가 부러지면 회복에 몇 년이 걸린다. 그 사이 근육이 빠지면서 영영 걷지 못하게 된다. 한 발로 서기, 뒤꿈치 걷기 같은 균형 운동을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

균형 Photo by Anupam Mahapatra on Unsplash

60대 운동의 핵심은 유지다.

관절에 충격 적은 저강도 운동을 주 3-4회, 꾸준히 하는 게 정답이다. 욕심 버리면 오래 움직일 수 있다.

요즘 무슨 운동을 하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