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다고 말 못하고..." 요즘 60대가 저지르는 고립 습관 4가지
요즘 60대 사이에서는 “외롭다고 말도 못 하고 혼자 지낸다”는 이야기가 낯설지 않다. 나이 들수록 외로운데 말하지 못한다.
60세 이상 42.2%가 외롭다고 답한다. 2023년 고독사는 60대 남성이 1,004명으로 가장 많다. 독거노인은 171만명이다. 2035년엔 300만명으로 급증한다. 가족 또는 친척 이외 교류하는 사람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4060대가 2027%다. 외롭다고 말 못하고, 요즘 60대가 저지르는 고립 습관 4가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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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은퇴하자마자 동료 연락 끊는다
“이제 회사 일도 아닌데 뭐” 하며 은퇴와 동시에 동료들과 연락을 끊는다. 30년 함께 일한 사람인데도 전화번호를 지운다.
은퇴 후 연락이 끊기면 외로움은 급격히 커진다. 일 관계라도 사람은 사람이다. 관계망 부재 비율은 65세 이상에서 4.5%로 가장 높다. 60대 고독사가 1,004명으로 최다인 이유다. 일 그만뒀다고 사람까지 끊으면 안 된다.
월 1회라도 연락하라. 밥 한 끼라도 먹어라. 일 관계도 인연이다. 관계 끊으면 외로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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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짐 되기 싫어서” 자식에게 연락 안 한다
“바쁜데 괜히 연락하면 짐 되지” 하며 자식에게 먼저 연락하지 않는다. 외로워도 참는다. 힘들어도 말하지 않는다.
짐이 되기 싫어서 참다 보면 관계가 더 멀어진다. 자식도 부모가 괜찮은 줄 안다. 60세 이상 42.2%가 외롭다. 독거노인 171만명이다. 말하지 않으면 외로움은 더 깊어진다. 짐이 아니라 가족이다.
주 1회 안부 전화해라. 짧게라도 말 걸어라. 외로움 말하는 게 짐이 아니다. 참는 게 더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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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집에만 있고 밖에 나가지 않는다
“나가봤자 할 것도 없고” 하며 하루 종일 집에만 있는다. TV 보고, 잠자고, 혼자 밥 먹는다. 외출이 줄어든다.
집에만 있으면 사람을 만날 기회가 없다. 외출이 줄면 관계도 줄어든다. 관계가 줄면 외로움이 커진다. 60세 이상 사회적 고립도가 40.7%로 가장 높다. 외출 안 하면 고립된다. 밖에 나가야 사람을 만난다.
하루 30분 산책해라. 동네 카페 가라. 도서관이라도 가라. 밖에 나가야 외로움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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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 나이에 새 친구가 어디 있어” 관계 만들기 포기한다
“젊을 때 친구도 다 떠났는데 이제 와서 새로 사귀나” 하며 새로운 관계를 만들려 하지 않는다. 동호회도 안 가고, 모임도 거부한다.
나이 들어도 새 친구는 만들 수 있다. 포기하면 외로움만 커진다. 가족·친척 외 교류 없음이 4060대에서 2027%다. 2035년 독거노인 300만명으로 급증한다. 관계 만들기 포기하면 혼자 늙는다. 새 친구 만드는 게 외로움 막는다.
동호회 하나 가입해라. 복지관 프로그램 참여해라. 새 관계가 외로움 막는다. 포기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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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다고 말 못하고, 요즘 60대가 저지르는 고립 습관은 동료 연락 끊기, 자식에게 연락 안 하기, 외출 안 하기, 새 관계 포기다. 60세 이상 42.2% 외로움, 고독사 60대 남성 1,004명(최다), 독거노인 171만명(2035년 300만명), 가족·친척 외 교류 없음 20~27%다.
월 1회 동료 연락하고, 주 1회 자식에게 안부 전화하고, 하루 30분 산책하고, 동호회 하나 가입해라. 외로움은 병이다. 말하지 않으면 더 깊어진다. 지금 당장 밖으로 나가라. 그게 고립 막는다.
여러분은 어떤 습관을 가장 먼저 바꾸고 싶으신가요?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