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나쁜 사람"한테서만 보이는 60대 습관 4가지

요즘 60대 사이에서는 “같은 나이인데 왜 이렇게 달라”라는 말이 낯설지 않다. 환갑 동창회 가면 20살 차이처럼 보인다.

60대 평균 만성질환 2.2개다. 3개 이상 보유는 35.9%다. 수면 부족하면 치매 위험 2배다. 낙상 사고 5.6%다. 2022년 만성질환 사망자 27만명, 진료비 83조원이다. 건강 나쁜 사람한테서만 보이는 60대 습관 4가지가 있다.

60대 건강 습관 Photo by Esther Ann on Unsplash

1. 하루 5시간도 안 자고 버틴다

새벽에 깨서 다시 못 잔다. “나이 들면 잠이 없어” 하며 4-5시간만 자고 버틴다. TV 보다 졸고 낮잠 자다 밤 못 잔다.

하루 5시간 미만 자는 노년층은 7-8시간 자는 사람보다 치매 위험이 2배 높다. 60대가 매일 6시간 이하로 자면 치매 걸릴 확률이 30% 더 높다. 수면 부족이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만성질환을 악화시킨다. 잠이 부족하면 혈압, 혈당이 조절 안 된다.

밤 11시 전에 자라. 낮잠은 30분 넘지 마라. 자기 전 스마트폰 끄고, 침실은 어둡게 해라. 수면이 약이다.

수면 부족 Photo by Gregory Pappas on Unsplash

2. 집에만 박혀서 사람 안 만난다

은퇴 후 집에만 있다. 친구 만나기 귀찮고, 나가기 싫다. TV만 보고 하루를 보낸다. 사회적 고립이 건강을 망친다.

사회적 고립이 인지 저하, 우울증, 면역체계 약화, 비만 위험을 높인다. 사회적 접촉이 잦은 노인은 우울증, 치매 위험이 낮다. 우울증상 보유 노인 11.3%다. 혼자 있으면 몸도 마음도 망가진다. 만성질환 평균 2.2개, 3개 이상 35.9%다.

주 1회 이상 모임 나가라. 동호회, 봉사활동, 평생교육. 사람 만나는 게 약이다. 관계가 건강을 지킨다.

사회적 고립 Photo by Sabine van Straaten on Unsplash

3. 나물과 채소만 먹고 고기는 안 먹는다

“나이 들면 담백하게 먹어야지” 하며 나물, 채소만 먹는다. 고기는 건강에 안 좋다고 안 먹는다. 단백질이 부족하다.

나물과 채소만 즐기면 단백질 부족으로 이어진다. 나이 들면 근육량이 줄어드는데 단백질 부족하면 더 빠르게 감소한다. 혈당 조절 어렵고, 골다공증, 낙상, 골절 위험 높아진다. 낙상 사고 5.6%다. 넘어지면 골절이고, 골절은 사망 위험 3배다.

하루 고기 한 덩어리는 먹어라. 생선, 계란, 콩도 좋다. 단백질이 근육을 지킨다. 근육이 건강을 지킨다.

단백질 부족 Photo by Brooke Lark on Unsplash

4. 물 안 마시고 입이 마를 때만 마신다

“물 마시면 화장실 자주 가니까” 하며 물을 안 마신다. 목마를 때만 조금 마신다. 하루 2-3잔이 전부다. 만성 탈수 상태다.

어린이와 노인은 체내 수분량이 적어 탈수 위험이 높다. 노인이 특히 위험한 이유는 다양한 약물을 복용하기 때문이다. 탈수되면 혈압, 혈당 조절 안 되고, 신장 기능 떨어진다. 만성질환이 악화된다. 2022년 만성질환 사망자 27만명, 진료비 83조원이다.

하루 1.5리터는 마셔라. 아침 일어나서 물 한 잔, 식사 전 물 한 잔. 물이 약이다. 수분이 건강을 지킨다.

수분 부족 Photo by Mauricio Artieda on Unsplash

건강 나쁜 사람한테서만 보이는 60대 습관은 수면 부족, 사회적 고립, 단백질 부족, 수분 부족이다. 60대 만성질환 평균 2.2개, 3개 이상 35.9%, 치매 위험 2배, 낙상 5.6%, 만성질환 사망 27만명, 진료비 83조원이다.

하루 7시간 자고, 주 1회 사람 만나고, 매일 고기 먹고, 물 1.5리터 마셔라. 작은 습관이 큰 차이를 만든다. 60대부터 바꾸면 70대가 달라진다. 지금 당장 수면, 관계, 단백질, 수분부터 챙겨라. 그게 건강을 지킨다.

여러분은 어떤 건강 습관을 가장 먼저 고치고 싶으신가요?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