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노년 사는 사람들은 반드시" 60대가 멀리하는 사람 유형 3가지

요즘 60대 사이에서는 “친구가 많은데 왜 외롭지” 하는 말이 낯설지 않다. 한국리서치 조사를 보면 70대 이상은 평균 14.7명의 친구가 있다. 30대의 7.5명보다 2배 많다. 그런데 10명 중 8명(83%)이 소수의 친구와 깊은 관계를 선호한다.

친구는 많은데 질이 낮다는 소리다. 나이 들수록 친구는 숫자가 아니라 질이다. 평화로운 노년을 사는 사람들은 반드시 3가지 유형을 멀리한다.

60대 인간관계 정리 Photo by Antenna on Unsplash

1. 돈 빌려달라는 사람

“한 번만 도와줘” 하며 돈을 빌려간다. 처음엔 10만원이다. 다음엔 50만원이다. 그 다음엔 100만원이다. 갚는다는 말만 하고 안 갚는다. “다음 달에 갚을게” 하다가 연락이 끊긴다.

돈으로 시작한 관계는 결국 불신으로 끝난다. 젊을 때야 “괜찮아” 하고 넘어갔지만 나이 들면 다르다. 노후 자금은 한정돼 있다. 친구한테 빌려줬다가 못 받으면 그 돈은 영영 사라진다. 돈 빌려달라는 사람은 무조건 끊어라.

돈 빌려주는 관계 Photo by Alexander Mils on Unsplash

2. 불평만 하는 사람

만나면 불평뿐이다. 세상 탓, 남 탓, 자식 탓, 정부 탓. 한숨만 쉰다. 처음엔 공감해준다. “그래 힘들지” 하며 들어준다. 그런데 매번 똑같다. 해결책은 안 찾고 불평만 늘어놓는다.

이런 사람과 만나면 에너지가 빠진다. 만나고 나면 기분이 가라앉는다. 같이 있으면 본인도 부정적으로 변한다. 70대 이상의 40%가 “거의 매일” 친구를 만난다. 매일 만나는데 불평만 들으면? 노년이 우울해진다. 끊어라.

불평하는 친구 Photo by Kristina Flour on Unsplash

3. 도움 받고 감사 모르는 사람

도와주면 당연하게 여긴다. “이 정도는 해줘야지” 하는 태도다. 고맙다는 말이 없다. 더 해달라고만 한다. 병원 데려다주고, 집 수리 도와주고, 짐 옮겨주고. 그런데 감사는 없다.

이런 사람은 당신을 사람이 아니라 도구로 본다. 필요할 때만 연락한다. 본인이 필요 없으면 연락 안 한다. 젊을 때는 “베풀며 살자” 하고 참았지만 나이 들면 다르다. 남은 시간이 한정돼 있다. 감사 모르는 사람한테 시간 낭비하지 마라.

감사 모르는 사람 Photo by Luke Michael on Unsplash

60대 이후 인생은 채우는 시간이 아니라 거르는 시간이다. 친구 14.7명이 있어도 83%가 소수의 친구와 깊은 관계를 선호한다.

평화로운 노년을 사는 사람들은 안다. 친구는 숫자가 아니라 질이라는 걸. 돈 빌려달라는 사람, 불평만 하는 사람, 감사 모르는 사람. 이 3가지 유형은 과감히 멀리해야 한다. 관계 정리는 미움이 아니라 평화를 위한 선택이다. 이제는 좋은 사람이 아니라 편한 사람을 곁에 두어라.

여러분은 정리해야 할 관계가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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